- 비정상적으로 불안과 공포를 느껴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통칭한다.
- 불안과 공포 자체는 정상적인 정서반응이지만 그 정도 정상적인 범위를 넘으면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고통이 수반된다.
- 신체적 증상으로 두통, 심장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관계 이상 등이 있다.
- 공황장애, 특정 공포증(고소 공포증, 혈액 공포증, 뱀 공포증 등), 사회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된다.
- 불안이나 우을 등의 감정을 담당하는 뇌신경내의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또는 부족
- 유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변화
-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의 원인으로 주로 발병한다.
1)공황장애 : 공황 발작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사람 많은 곳, 좁은 장소, 터널 등)나 교통수단(지하철, 비행기 등)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2)강박장애 : 자신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 집에 문을 잘 잠그고 왔는지에 대한 걱정, 주변 물건의 배치를 대칭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 등이 자꾸 머리 속에 떠올라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불안감이 증가한다. 이러한 불안을 덜기 위해 손을 20~30분씩 자주 씻어 습진이 생기거나, 칫솔질을 오래 해 잇몸이 손상되거나, 문이 잘 잠겼는지 자꾸 확인하여 외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증상이 있다.
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게 되거나, 이와 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회피하고, 각성, 흥분 상태가 지속되어 불면, 감정 통제의 어려움 등을 느끼게 된다.
4)범불안장애 :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며,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불면, 근긴장도 증가 등)이 있다.
5)특정 공포증 : 특정 조건에서 불안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행동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높은 곳, 뱀, 곤충, 혈액, 주사기 바늘 등을 접했을 때 울면서 주저앉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행동이 나타난다.
6)사회 공포증 : 특징적 증상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것이다.